솔루엠헬스케어가 소변을 이용한 췌장암 진단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2021년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의 자회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원천기술의 실시권을 이전받아 비침습 암 조기진단 기술을 담금질해 왔다. 최근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인 김지희 박사를 새 수장으로 영입한 만큼, 허가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는 4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로 소변을 통한 췌장암 진단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확대 임상을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과 시작한 상태"라며 "연내 허가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국 예일대 수료 이후 독일 뮌헨대 생물학 박사를 획득한 김지희 대표는 LG화학을 거쳐 재생의료 바이오 벤처에서 최고과학기술책임자(CTO)와 사장을 겸임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다. 연구기술을 상용화해 미국 등 10개국에 수출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줄곧 실험실의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세상으로 꺼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암 조기 진단 기기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솔루엠헬스케어행을 선택한 그녀는 '이곳이라면 충분히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이오 벤처에서 경험했듯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치료 기술보단, 진단 분야에서의 성과가 보다 빠르고 현실적으로 도출 가능하다는 분석에서다. 암 조기진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역시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암 진단시장은 지난해 161억달러(약 23조5100억원)에서 2032년 310억달러(약 45조2700억원)로 연평균 8.5%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에 불과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솔루엠헬스케어가 소변을 이용한 췌장암 진단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2021년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의 자회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원천기술의 실시권을 이전받아 비침습 암 조기진단 기술을 담금질해 왔다. 최근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인 김지희 박사를 새 수장으로 영입한 만큼, 허가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는 4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로 소변을 통한 췌장암 진단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확대 임상을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과 시작한 상태"라며 "연내 허가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국 예일대 수료 이후 독일 뮌헨대 생물학 박사를 획득한 김지희 대표는 LG화학을 거쳐 재생의료 바이오 벤처에서 최고과학기술책임자(CTO)와 사장을 겸임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다. 연구기술을 상용화해 미국 등 10개국에 수출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줄곧 실험실의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세상으로 꺼내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암 조기 진단 기기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솔루엠헬스케어행을 선택한 그녀는 '이곳이라면 충분히 이상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이오 벤처에서 경험했듯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치료 기술보단, 진단 분야에서의 성과가 보다 빠르고 현실적으로 도출 가능하다는 분석에서다. 암 조기진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 역시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암 진단시장은 지난해 161억달러(약 23조5100억원)에서 2032년 310억달러(약 45조2700억원)로 연평균 8.5%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침묵의 암'으로 불리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에 불과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